명성산 (경기 포천시) 개관 명성산 정상 아래의 동쪽 사면을 억새 군락이 가득 채운다. 억새군락은 5만여 평의 면적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밀집도가 높고, 주변 산세도 아름다워 더욱 돋보인다. 또한 운치 있는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산행뿐 아니라 여행으로도 좋다. ※ 참고: 책바위 능선은 암릉코스로, 암릉코스가 부담스럽다면 산정호수-비선폭포 코스를 왕복한다. 코스 ■ 산정호수(새마을교)-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군락-팔각정-책바위능선 (6.6km / 3시간 30분 / 난이도 ★★★☆☆)

천성산(경남 양산시) 개관 천성산 1봉을 중심으로, 북서쪽 화엄벌에서 은수고개까지 25만 평의 부드러운 능선을 억새군락이 차지하고 있다. 억새 산행은 홍룡사나 장흥저수지 기점의 원점회귀가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홍룡사에서 시작하여 내원사계곡으로 하산이 편리하다. 코스 ■ 홍룡교-홍룡사-화엄늪(감시초소)-녹색철망-천성산1봉(왕복)-이정표(17-2)원효암-편백림-홍룡교 (10km / 5시간 / 난이도 ★★★☆☆)

승학산(부산 사하구) 개관 승학산은 도심 속의 산으로 흔히 동아대 뒷산으로 불린다. 정상의 조망이 좋아, 낙동강 하류의 삼각지, 김해평야, 다대만, 감천만이 내려다 보인다. 9월말에서 10월 중순까지 정상 북동능선 1.5km를 차지하는 억새는 밀도가 촘촘하며, 오후 2~4시 경이 가장 장관을 이룬다. 코스■ 동아대캠퍼스-405봉-승학산-억새전망데크-승학마루-만남의 광장-임도-구덕문화공원-꽃마을 (5.5km / 3시간 / 난이도 ★★☆☆☆)

화왕산(경남 창녕군) 개관 화왕산은 가을의 억새와 봄의 진달래로 널리 알려졌다. 억새군락은 정상 주변 5만여 평의 화왕산성 분지를 가득채운다. 정월대보름 억새 태우기 축제로 유명해졌으나,  2009년 사고로 축제는 폐지되었다. 코스■ 자하곡매표소-무공비-안부-753봉-감시초소-서문-화왕산-625봉-성터-창화사 (8.2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천관산(전남 장흥군) 개관 천관산은 다도해와 조화를 이룬 산세가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낸다. 기암, 괴석, 암봉이 마치 수석전시장을 방불하게하며, 정상 주변 30여만 평의 억새군락과 다도해의 주변 풍광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코스■ 천관사 주차장-대세봉-환희대-연대봉(왕복)-환희대-718봉-천관산자연휴양림-천관사주차장 (9.6km/ 5시간 30분/ 난이도 ★★★☆☆)

오서산(충남 홍성군, 보령시) 개관 금북정맥 최고봉으로 낙조와 억새로 유명하다. 정상 주변 1.5km 능선을 뒤덮고 있는 억새는 서해 천수만을 배경으로 억새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정상과 공덕고개, 오서정 부근에서 절정을 이룬다. 코스 ■ 상담마을(주차장)-정암사-정상-시루봉-성동마을(주차장) (7.5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위치 전북 장수군 개요 장안산은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산으로,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전 이곳에 장안사(長安寺)라는 절이 있어 그 이름을 따서 장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백두대간 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의 첫머리에 솟아있으며, 산 동쪽에는 백운산이 서쪽에 팔공산이 솟아 있다. 동쪽면에서 흘러내린 계류는 섬진강의 상류가 되는 백운천으로, 북사면의 작은 계류들이 계남면의 벽남제로 흘러든다. 산 왼쪽의 덕산계곡은 윗용소·아랫용소, 2개의 용소와 크고 작은 다양한 소와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며, 계곡을 비롯한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과 7개의 연못, 14개의 기암괴석, 5개의 약수터 등 연못과 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가을철 동쪽 능선을 따라 넓게 펼쳐지는 억새밭이 특징이다. 산행은 주로 청산별곡, 밀목재에서 시작해서, 청산별곡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나 벽계심터, 괴목마을로 내려온다. V.1.3 산행기점 ▶ 청산별곡(덕산리): 주요 산행기점이다.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하다. ▶ 밀목재: 종주산행기점이다. ▶ 벽계심터 ▶ 괴목마을 추천코스 ■ 청산별곡(덕산리)-임도(덕산계곡)-중봉-장안산(왕복)-하봉-당동갈림길-덕천고개-가족묘-청산별곡(덕산리) (9.5km / 5시간 10분 / 난이도 ★★★☆☆) ■ 청산별곡(덕산리)-임도(덕산계곡)-중봉-장안산-1132봉-이정표(괴목2.5)-벽계쉼터(주차장) (8.9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주변명소 방화동자연휴양림, 논개생가, 남덕유산, 백운산

동대봉산,무장봉(경북 경주시) 개관 대하사극 '선덕여왕'의 촬영지로 등장하여 일약 영남 지역의 억새 명소로 부각된 산이다. 주로 이용되는 등산로는 왕산마을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후 공원지킴터를 지나 약 10분 후면 임도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 459봉 방향은 급경사 구간이라 대부분은 좌측 경사가 완만한 무장골로 직진한다. 정상에 오른 후, 459봉 방향으로 하산한다. 억새 군락의 크기는 크지 않으나 밀도가 높으며, 등로가 편한것이 특징이다. 코스 ■ 왕산마을 주차장-공원지킴터-무장사지3층석탑-무장봉- 459봉-임도삼거리-공원지킴터-왕산마을 주차장 (11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재약산(경남 밀양시,울산 울주군)  개관 천년고찰 표충사를 품고 있는 영남 알프스 산군 중에 하나로, 사자평의 억새와 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으로 사자교 주변의 사자평과 천황재의 억새 밀집도가 높다. 얼음골에서 하늘정원 전망대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보다 쉽게 억새를 관망할 수 있다. 코스 ■ 주암마을 -주계바위-간이매점/데크-재약산-천황재-천황산-샘물산장-하늘정원-케이블카-임도-금덕암- 주암마을 (13.5km / 6시간 30분 / 난이도 ★★★☆☆)

신불산,간월산(울산 울주군,경남 양산시) 개관 재약산 사자평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억새군락이다. 영축산, 신불산, 간월재로 이어지는 6km 능선의 억새군락은 신불평원과 간월재에서 절정을 이룬다. 잡초가 거의 없는 순수 억새군락으로, 담백함과 1000m가 넘는 산군들 향연 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쾌함이 돋보인다. 코스 ■ 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임도-간월산장 (9km / 5시간 / 난이도 ★★★★☆)